[TV리포트=은주영 기자] ‘히든아이’에서 230억 원대 코인 사기범 추격기가 펼쳐진다.
오늘(28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범죄 분석 코멘터리 쇼 ‘히든아이’에서 피해자만 300명이 넘는 초대형 코인 사기범의 체포 과정이 그려진다.
라이브 이슈에는 현직 형사 이대우의 긴박한 추적기가 생생하게 담긴다. 그는 제보 메일 내용을 토대로 현장 잠복과 긴급 체포에 나서며 수사를 시작한 지 단 2주 만에 4년간 도피 중이던 코인 리딩방 사기범을 검거하는 데 성공한다. 이날 그 과정이 모두 공개된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그는 현재 마약 사건까지 연루됐다고 해 모두가 경악한다. 또 수억 원대 슈퍼카와 고가 명품을 구매하는 등 사치스러운 도피 생활을 해온 것으로 드러나 더 큰 충격을 안긴다.
현장 세 컷에서는 이유 없이 길가에 세워진 오토바이를 발로 차고 자신을 제지한 배달 기사에게 무차별 폭행을 가한 남성이 등장한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그냥 누구든 때리고 싶었다”라고 진술해 출연자들의 공분을 산다. 또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보던 목격자의 충격적인 정체까지 공개돼 시선을 모은다.
권일용의 범죄 규칙에서는 한 달 살기를 위해 제주를 찾은 가족이 겪은 참혹한 폭행 사건을 다룬다. 한 남성은 자신의 차량 앞에 주차된 차를 들이받고 믿기 힘든 폭력까지 행사한다. 조사 과정에서 양측의 진술이 엇갈리며 사건은 미궁으로 빠진다. 평화로울 줄 알았던 한 달 살기를 악몽으로 만든 내막이 밝혀진다.
이날 방송에는 등골이 서늘해지는 이야기가 오가던 중 스튜디오에서 소유에게만 미스터리한 소리가 들려 모두를 공포에 질리게 만든다. 프로파일러 권일용은 “진짜 무서운 사람은 집에 있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유부남들의 공감을 자아낸다는 후문이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MBC 에브리원 ‘히든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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