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여당에서도 최 처장이 발언을 사과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는데 이에 대한 대통령실의 입장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와 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국회에서 (관련한 얘기가) 있었던 것 같은데, 제가 확인을 잘 못한 면도 있지만 아직 (대통령실에서 발표할 만한) 답은 없다”고 했다.
앞서 최 처장은 지난달 유튜브 방송에서 “문재인(전 대통령)이 오늘날 우리 국민이 겪는 모든 고통의 원천”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여권의 일부 의원들을 중심으로 최 처장이 과거 발언에 대해서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에게 “최 처장에 대한 우려는 당에서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상태”라면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부적절한 과거 언행들에 대해서는 (최 처장이) 진정성 있게 사과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퇴 여부에 대해서는 대통령께서 임명권이 있는 만큼 대통령실에서 국민 여론을 수렴해서 판단하실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했다.
친문계 핵심인 윤건영 민주당 의원은 지난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이 모든 고통의 원천이란 발언은) 화가 많이 난다”며 “치욕스럽기까지 하다”고 입장을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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