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行 김영철…입원 까닭은 ‘마비성 장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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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行 김영철…입원 까닭은 ‘마비성 장폐색’

이데일리 2025-07-27 13:22:36 신고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코미디언 김영철(51)이 마비성 장폐색으로 입원했던 사연을 꺼내놨다.

27일 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에는 ‘김영철 응급실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서 김영철은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피드 봤냐. 그게 좀 화제가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영철은 이어 “마비성 장폐색으로 대장 또는 소장이 일시적으로 마비되는 상태였다. 매운 음식을 너무 과하게 먹었나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너무 아파서 응급실을 내가 직접 찾아갔다. 결국 모든 일정을 다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아울러 구독자들을 향해 “아프지 마라. 아파보니 건강이 최고더라”고 진심을 전했다.

앞서 김영철은 지난 1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병원 침대에 누워 있는 사진을 올렸다. 그는 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서 “수요일, 조식을 거의 못 먹은 채 귀가했다가 짜장면과 라면을 동시에 먹었고, 이후 복통이 찾아와 응급실로 향하게 됐다”고 설명한 바 있다.

김영철은 현재 치료를 마치고 활동을 재개한 상태다.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 진행을 맡고 있다.

김영철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이미지(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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