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무서웠다"...유명 女 가수, '이 옷' 입다 탈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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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무서웠다"...유명 女 가수, '이 옷' 입다 탈장까지

센머니 2025-07-27 11:55:00 신고

사진: 엑스
사진: 엑스

[센머니=권혜은 기자] 영국 가수 겸 배우 수키 워터하우스(33)가 스키니진을 즐겨 입다가 탈장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최근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워터하우스는 지난 14일 자신의 X(옛 트위터)에 "6개월 전 꽉 끼는 바지를 입었다가 탈장이 생겼는데 말하기가 무서웠다"며 "말하기가 너무 무서워서 이제야 알린다"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병원 가운을 입고 누워있는 수키의 모습이 담겼다.

수술 후 회복 중인 그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북미 투어 중 공연 의상으로 스키니 팬츠를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꽉 끼는 바지를 입고 장기간 투어를 돌다가 건강에 이상이 생겨 수술까지 하게 됐다.

신체의 장기가 제자리에 있지 않고 다른 조직을 통해 빠져나오거나 돌출되는 증상인 탈장은 대부분 특정 장기가 있는 부위의 복강 내 압력이 올라가면서 그 부위의 복벽이 점차 약해져 발생한다.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거나, 장기간 서서 일하거나, 비만한 경우 탈장이 발생할 수 있고, 만성 기침이나 재채기, 만성 변비, 반복적인 임신 등도 원인이 된다.

탈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복압을 높이는 행동은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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