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god 윤계상이 연기 변신을 위한 특별한 노력을 전했다.
27일 요정재형 채널엔 “클릭하면 무편집 멘트들이 가득 담겨있는 윤계상 식 토크 드리블”이라는 제목으로 윤계상이 게스트로 나선 ‘요정식탁’ 영상이 업로드 됐다.
하정우, 윤진서와 호흡을 맞춘 영화 ‘비스티 보이즈’로 이미지 변신에 도전했던 윤계상은 “그땐 그냥 잘하고 싶었다. 그래서 그 배역으로 살았다”면서 “아주 간단했다. 연기를 잘하고 싶으면 그냥 그렇게 살면 되더라. 4개월 동안 계속 술을 마시고 토하고 밤에 일어나며 살았다. 내가 원래 술을 못 마시는 편이라 매일 토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관객이 70만 명 들어서 흥행이 잘 된 건 아니지만 다행히 평이 너무 좋았다. 내가 아이돌 출신이라 남자 팬이 없었는데 ‘비스티 보이즈’ 이후로 남자 팬이 40% 정도 늘어났다. 반면 기존 내 팬의 90%가 쭉 빠지면서 60%가 됐다”며 “캐릭터가 욕을 하고 하다 보니 여성분들이 진짜 싫어하더라”고 웃으며 덧붙였다.
그는 또 “성취감이 힘든 걸 잊게 하지 않나?”라는 질문에 “그건 작품이 잘 됐을 때의 얘기”라며 “잘 안 됐을 때는 장난이 아니다. 다 나 때문인 것 같다. 너무 죄송하고 숨어버리고 싶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범죄도시’의 성공 이후 해방감을 느꼈다는 윤계상은 “가수 출신 배우라는 꼬리표를 지워준 작품이었다. 그 뒤론 이제 연기로 얘기를 해주다 보니 어느 정도 편안해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재형이 “엄정화도 그런 게 있더라. 30대 때 가수 출신 배우라는 꼬리표가 본인을 너무 힘들게 했다더라”고 하자 윤계상은 “정화 누나와 나는 닮은 부분이 많다. 누나는 진짜 대배우 아닌가. 그런 고민을 한다는 자체가 놀라웠다”라고 털어놨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요정식탁 유튜브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