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윤기원이 2023년 재혼을 했다며 현재 새가족이 된 아들에 대한 입양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27일 온라인 채널 ‘조동아리’에선 윤기원, 최승경이 게스트로 출연해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윤기원은 2023년 3월 재혼을 했다며 “제가 22년도 2월쯤에 우연찮게 소개 비슷하게 만나게 됐다”라며 현 아내와 만나게 된 계기를 언급했다. 그는 “연락처 주고받고 해서 ‘다음에 며칠 있다 봅시다’라고 약속을 했는데 그 다음날 저녁에 먼저 연락을 해왔다. ‘왜 연락이 없느냐’라고 그러더라”고 아내의 반응을 언급했다.
“언제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나?”라는 질문에 윤기원은 “나중에 3~4번 만난 다음에 집사람이 빨리 저한테 자신도 이혼한 경력이 있다고 이야기를 해줬고 그 다음에 또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먼저 알려줬다. 윤기원은 “당시 아내에게 고맙다고 했다. 만약에 6개월 이상 만났을 때 이야기했으면 문제가 있는 건데 빨리빨리 이야기 해줘서 고맙다’라고 이야기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고 나서 한 달인가 지나서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당시 옆에서 아내가 도움을 줬고 자연스럽게 식구들에게 소개가 된 거다. 그 후 서너 달 만난 후에 ‘1년 만나 보고 우리가 결혼할지말지 결정을 하자. 그래서 그 당시 (아내의) 아이는 처가에 있었는데 만약 결혼을 하게 되면 아이는 데리고 오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모델학과 교수로 알려진 11세 연하 아내, 재혼으로 얻은 아들과 단란한 가정을 꾸린 윤기원은 결혼 당시 12살이었던 아들에 대해 “현재는 입양 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윤기원은 배우 황은정과 2017년 이혼했으며 2023년 11살 연하의 여성과 재혼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조동아리’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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