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순간마다 실수가 잦았고, 이후 쫓기듯이 경기를 하는 악순환이 이어졌다"
[AP신문 = 박수연 기자] '레이닝(Rain1ng)' 김종명 선수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가대항전인 ‘펍지 네이션스 컵(PUBG Nations Cup, 이하 PNC)'에서 둘째 날 극도로 부진했던 경기력을 이같이 돌아봤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26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PNC 2025' 파이널 스테이지 2일 차 경기에서 단 12점(11킬)을 추가하는 데 그치며, 중간 합계 82점(53킬)으로 4위로 내려앉았다.
이날 여섯 매치 내내 활로를 만들지 못한 채 16개 국가 중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한 것으로, 이에 베트남과의 격차는 무려 70점까지 벌어졌다.
레이닝은 경기 후 가진 기자단 인터뷰에서 "직접 현장을 찾아준 팬들도 많았는데, 실망스런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특히 대표팀 맏형인 레이닝은 "선수들을 잘 이끌어주지 못했다는 점이 가장 마음이 아프고 힘들다"며 무거운 마음을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레이닝은 최종일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아직 하루가 남았고 포기는 안 했다"며,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최대한 준비하겠다. 충분히 준우승은 노려볼 수 있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한편, 'PNC 2025' 파이널 스테이지 최종일인 3일 차 경기는 27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되며, 배그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 치지직, SOOP, 네이버TV 등을 통해 중계된다. 또 오프닝 세리머니에는 걸그룹 에스파(aespa)가 무대에 올라 펍지 테마곡 '다크 아츠(Dark Arts)’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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