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송경아, 남편의 '홍콩 직구 명품백 프러포즈' 고백

[사진=MBN '가보자 GO']

[뉴스앤북 = 송영두 기자] 톱모델 송경아가 남편에게 받은 로맨틱하면서도 파격적인 프러포즈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늘(26일) 저녁 8시 20분 방송되는 MBN '가보자GO' 시즌5에서는 빈티지 편집숍을 방불케 하는 송경아의 드레스룸과 함께 그녀의 특별한 프러포즈 에피소드가 담길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MC 안정환과 홍현희, 모델 송해나는 송경아의 드레스룸을 보고 "여기는 매장", "외국 빈티지숍 같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드레스룸을 구경하던 홍현희가 빈티지한 명품 가방에 관심을 보이자, 송경아는 웃으며 "그 가방은 남편이 다이아몬드 반지를 넣어서 프러포즈했던 가방"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송경아는 프러포즈의 전말에 대해 "모자 가방을 사고 싶었는데 파는 곳이 없었다"며, 남편이 명품 회사에 직접 전화하여 '홍콩에 하나 있다'는 소식을 듣고는 홍콩까지 직접 날아가 가방을 사 왔다고 설명해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송경아는 "남편은 검소한 스타일이라 명품을 산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덧붙이며, 평소 명품을 잘 구매하지 않던 남편이 자신을 위해 보여준 진심이 더욱 감동을 안겼다고 전했다.

남편의 로맨틱한 노력과 진심이 담긴 프러포즈 스토리는 오늘(26일) 저녁 8시 20분 MBN '가보자GO' 시즌5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