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아내=회사 대표, 날 살린 사람…하와이 결혼식 어쩔 수 없이 취소” (‘아형’)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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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아내=회사 대표, 날 살린 사람…하와이 결혼식 어쩔 수 없이 취소” (‘아형’) [종합]

TV리포트 2025-07-26 13:30:45 신고

[TV리포트=남금주 기자] 팀이 아내를 향한 사랑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외국 이름 남자 가수’ 특집으로 팀, 폴킴, 강다니엘, 조째즈가 출연했다.

이날 팀은 ‘사랑합니다…’로 1위를 하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팀은 “타 방송에 출연하면 예민하던 시기였다. 난 케이블 방송에서 먼저 데뷔해서 잘 되는 바람에 데뷔하자마자 출연 금지를 시켰다. ‘사랑합니다’ 노래가 많이 나와서 어쩔 수 없이 방송에 출연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희철은 “그땐 ‘강호동의 천생연분’에서 압도적으로 활약하면 타 방송사에서 별로 안 좋아했다”라고 설명했다.

팀은 “2집 ‘고마웠다고..’가 1위를 했다. 그땐 ‘X맨’에 출연했는데, 타사에서 출연 금지 시켰다. 1위는 했는데 무대에서 한 번도 상을 만져본 적 없다”라고 털어놓았다. 김희철은 “결국 강호동 때문에 못한 거네?”라고 몰아가기도.

팀은 “곡 받으면 대박 느낌이 오냐”는 질문에 “1집 마무리 작업 중이었는데, 마지막에 윤상 형이 곡 하나를 더 주겠다고 했다. 그 곡이 ‘사랑합니다’였다”라고 밝혔다. 팀은 “곡에 주인이 따로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어떤 노래가 너무 좋아서 너무 부르고 싶었는데, 회사에서 반대했다. 그 곡이 김종국의 ‘한 남자’였다. 내가 ‘한 남자’를 불렀으면 잘 안됐겠지”라고 떠올렸다. 이어 팀이 ‘한 남자’를 선보이자 멤버들은 “부르지 그랬어”라고 아쉬워했다.

2021년에 결혼한 팀은 “우리 아내는 진짜로 날 살린 친구다. 너무 힘들 때 옆에 있어 줬고, 8년 만났다. 아내가 전에 에이전시 일을 해서 지금은 우리 회사 대표다”라고 밝혔다. 아내와의 첫 만남은 교회라고. 아들은 만 세 살로, 팀은 “육아 힘들지”란 질문에 한숨을 쉬었다. 팀은 “육아하면서 많이 느꼈다. 아내가 얼마나 위대한지. 남편이 정신 차려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아내 사랑을 드러냈다.

코로나19가 한창 유행하던 시기에 결혼식을 올린 팀은 “하와이에 다 예약해 놓았는데, 너무 심각해져서 어쩔 수 없이 다 취소했다. ‘이렇게 기다리다가 인생을 언제 시작하지’란 생각에 나랑 큰형, 아내와 아내 오빠 넷이서 결혼식에 참석했다. 나머지 가족들은 영상으로 시청했다. 교회에서 밤 11시에 결혼했다”라고 밝혔다. 팀은 “주변 형 중에 서운해하는 형들도 있었다”라고 했고, 김희철은 강호동에게 “왜 안 갔냐”라고 몰아가 강호동을 당황케 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JTBC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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