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보다 먼저 시선을 사로잡은 건 그녀의 밝은 미소였다. 김진경은 바이브리짓 시즌3 촬영 현장에서 핑크빛 감성을 가득 담은 룩으로 등장해 보는 이들의 기분까지 환기시켰다. 햇살 머금은 우드 톤 공간과 어우러지는 내추럴한 컬러감의 스타일링이, 모델 김진경 특유의 청량함을 극대화했다.
전체 착장은 ‘꾸안꾸’ 감성을 충실히 반영한다. 상의는 잔잔한 골지 디테일이 살아 있는 화이트 슬리브리스로 바디 실루엣을 자연스럽게 강조했다. 이너와의 대비를 살린 외피는 핑크 컬러 셔츠로, 무심히 걸친 듯한 스타일링이 시크하면서도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단추를 모두 풀어 연출한 오픈 스타일이 무더운 계절에도 실용적이면서 스타일리시하게 느껴졌다.
하의는 허리 셔링 디테일이 가미된 팬츠로 편안한 착용감과 동시에 여성스러운 라인을 부각시켰다. 전체적인 톤온톤 조합이 얼굴빛을 더욱 화사하게 살려주며, 헤어는 웨이브를 살린 사이드 파트로 여유롭고 부드러운 인상을 완성했다. 김진경의 자연스러운 무드와 어우러져 “화보가 아닌 현실 데일리룩”이라는 댓글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비슷한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립컬러는 MLBB 계열의 핑크 톤으로 통일감을 주고, 액세서리는 골드 링 이어링처럼 미니멀한 포인트 아이템을 추천한다. 셔츠는 얇은 린넨이나 크링클 소재를 선택해 여름 시즌 내내 가볍고 쾌적하게 연출할 수 있다.
한 끗 차이의 스타일링으로 일상 속 무드를 전환해보자. 이번 주말, 김진경처럼 밝고 여유로운 핑크 셔츠룩으로 자신만의 여름 분위기를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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