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가득한 이모지와 함께 공개된 강다은의 셀피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고급스러운 브라운 톤 커튼을 배경으로, 강다은은 블랙 슬리브리스 톱을 입고 스마트폰을 든 채 자연스럽게 셀카를 찍는 모습이다. 노출은 과하지 않지만, 어깨 라인을 시원하게 드러낸 슬리브리스 스타일이 단번에 분위기를 전환시킨다.
이 룩의 중심은 단연 상의다. 얇은 스트랩의 블랙 톱은 어깨와 쇄골을 여리여리하게 강조해 청순미와 동시에 은근한 섹시함을 연출한다. 딱 붙지 않으면서도 흐르는 듯한 핏이 전체적으로 슬림한 인상을 주며, 군더더기 없는 미니멀 디자인이 스타일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헤어는 자연스러운 롱 스트레이트 스타일로 차분함을 더했고, 메이크업은 맑은 피부 톤과 립 포인트로 클린하고 고급스러운 무드를 완성했다. 목선을 따라 얇게 드리운 골드 네크리스는 룩에 은은한 포인트를 더하며 스타일의 밸런스를 맞췄다.
네티즌들은 “이 조명, 이 톤, 이 얼굴 실화냐”, “심플이 최고다”, “블랙이 이렇게 청초할 수 있구나”라는 반응을 보이며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슬리브리스 톱은 여름철 데일리룩의 정석으로, 강다은처럼 심플한 톤온톤 코디에 미세한 액세서리로 힘을 주면 감도 높은 셀피룩이 완성된다.
강다은처럼 슬리브리스 하나로 간결하면서도 센스 있는 여름 셀피룩을 시도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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