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이 ‘효심 가득한 알뜰남’으로 변신하며 또 한 번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오늘(25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아시아의 스타이자 ‘딸부잣집 막내아들’로 알려진 김재중의 진솔한 일상이 공개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부모님을 위해 직접 요리하고, 생활 속 절약을 실천하는 김재중의 새로운 면모가 드러날 예정이다.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김재중은 무더운 여름 날씨 속에 부모님이 계신 본가를 찾는다. 텅 빈 냉장고를 발견한 그는 어머니의 건강이 악화돼 요리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즉시 냉장고를 채우기로 결심한다. 김재중은 “오늘 냉장고 다 채워드리겠다”며 정성스레 효도 반찬 만들기에 나선다.
김재중은 짧은 시간 안에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은 반찬 4종을 완성하며 특유의 능숙한 요리 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다. 이를 지켜본 ‘편스토랑’ 식구들은 “역시 천재중”이라며 그의 솜씨에 찬사를 보냈다. 그러나 이날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포인트는 그의 실속 있는 살림 방식이다.
김재중은 팽이버섯을 손질하던 중 밑둥을 버리지 말라고 강조하며 “저 버섯 키운다”는 깜짝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그는 팽이버섯 외에도 양파, 당근 등 다양한 채소를 집에서 직접 길러 먹는다고 밝혀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이연복 셰프는 “이렇게 아껴야 잘 산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여기에 더해 김재중은 수박을 다 먹고 남은 껍질까지도 반찬으로 활용해 놀라움을 더했다. 그는 “수박껍질이 너무 아까워서 만들어 봤는데 너무 맛있어서 계속 해먹는다”며 “오이나 호박보다 더 맛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김재중표 수박껍질 반찬이 어떤 맛일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편, 버려지는 식재료도 허투루 쓰지 않고, 채소를 직접 재배하며 효심을 실천하는 김재중의 알뜰한 하루는 오늘(25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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