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장관, 취임 후 첫 방미…6·25전쟁 정전협정 기념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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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장관, 취임 후 첫 방미…6·25전쟁 정전협정 기념식 참석

모두서치 2025-07-25 19:15: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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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국가보훈부는 권오을 신임 장관이 취임 후 첫 일정으로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6·25전쟁 정전협정 기념식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다고 25일 밝혔다. 보훈부는 권 장관의 방미 의미에 대해 이재명 정부 첫 국가보훈부 장관으로서 미국과 미국 참전용사들에 대한 정부 차원의 감사를 전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권 장관은 26일 오후(현지시간) 미 볼티모어에서 개최되는 ‘버팔로 솔저'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권 장관은 6·25전쟁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총회에 참석한 버팔로 솔저 참전용사 3명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을 직접 수여할 예정이다.

버팔로 솔저는 1948년 트루먼 미 대통령이 군대 내 인종차별 철폐를 지시했으나 백인 지휘관들이 흑인으로 구성한 24보병연대를 가리키는 말이다. 이 부대는 1950년 7월 부산에 도착한 뒤 낙동강 전선 초기 격전지 최전방에 투입됐다.

29일 오전에는 워싱턴 D.C. 한국전 참전비에서 개최되는 6·25전쟁 정전협정 기념식에 참석한다. 권 장관은 기념식에서 한국전 참전비 헌화·참배와 함께 기념사를 낭독한다.

기념식에 앞서 권 장관은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재단(KWNMF) 존 틸러리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보훈외교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기념식 후에는 주한미군전우회(KDVA) 회장인 커티스 스카패로티 전 연합사령관 등 관계자들과 주한미군 복무장병 예우와 한·미동맹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권오을 장관은 "정부는 미국을 비롯한 22개 참전국 198만여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는 것은 물론, 전쟁으로 맺어진 한·미동맹의 끈끈함이 더욱 견고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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