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강현민 기자】 BBQ가 FC바르셀로나 서울경기서 전 관람객 대상 ‘치킨연금’ 이벤트를 진행한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오는 31일 오후 8시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투어 ‘FC바르셀로나-FC서울’ 친선 경기 하프타임에 ‘치킨연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치킨연금은 지난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당시 선수단장이던 제너시스BBQ 윤홍근 그룹회장이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게 평생 치킨을 제공하기로 약속하며 화재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치킨연금은 경기 중 하프타임에 이벤트를 열고, 총 10명의 관람객에게 혜택을 돌릴 예정이다. 1등 1명에게는 5년간 매주 1마리씩 치킨을 먹을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하고 2등 2명에게는 3년, 3등 7명에게는 1년 상당의 치킨연금을 준다.
BBQ 관계자는 “15년 만에 한국을 찾는 FC바르셀로나-FC서울 경기를 보기 위해 참석하신 관람객에게 특별한 이벤트를 펼치기 위해 이번 ‘치킨연금’을 준비하게 됐다”며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경기도 보시고 ‘치킨연금’도 받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FC바르셀로나는 이날 스페인 현지시간 오후 3시 전세기를 타고 일본 고배로 출발할 예정이다. 27일 일본 경기에 이어 29일 한국으로 이동해 31일 FC서울과 경기를 치른 후 대구경기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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