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앤코그룹 "투명한 경영 의지 확고…준법감시 기능 강화"

사진 = 뉴시스

 

로아앤코그룹이 투명한 경영 의지를 재차 확고히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5일 회사 측에 따르면 온성준 로아앤코그룹 회장은 이날 관계사 대표이사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에스엘에너지, 스튜디오산타클로스의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투자 심의 절차 강화, 준법 감시 기능 강화, 회계 투명성 기능 강화를 강조했다. 또 그룹 관계사 대표이사들의 책임 하에 최고 수준의 컴플라이언스(준법감시)체계를 구축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각 계열사 대표단은 빠른 시일 안에 준법 감시 모니터링 체계를 준비해 진행하기로 했다.

또 각 계열사 이사회는 투자유치(유상증자·전환사채발행 등) 및 투자활동과 관련된 사안에 대해서 적법한 절차와 투명한 자급 집행, 사후관리까지 면밀한 검토 및 점검을 하고, 필요에 따라 외부전문가를 선정해 진행하기로 했다.

권익기 그룹전략기획실 사장은 "각 계열회사는 독립법인으로, 해당 기업간 전략적 투자 및 경영 안정을 우선시 한다"면서 "온성준 회장의 로아앤코 및 셀론텍의 등기임원 등제는 책임경영 차원으로 사익추구와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권 사장은 "로아앤코그룹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과 투명한 지배구조와 경영 합리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계열사 간 협업과 투자 활동은 중장기적 경영 안정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필수 조치"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