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아나운서가 공유한 한 장의 셀카가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머리 이마 위에 그대로 두기 2일차’라는 멘트와 함께 올린 사진 속 그녀는, 클래식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리본 넥 도트 원피스를 착용하고 있었다. 부드럽게 퍼지는 조명 아래 그녀의 투명한 피부와 조화를 이루며, 청순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더했다.
이지현이 선택한 원피스는 목을 감싸듯 묶는 오버사이즈 리본이 시선을 끄는 디자인이다.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플리츠 실루엣과 미세한 도트 패턴은 프렌치 감성의 정수를 보여주며, 단정하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특히 어깨라인이 드러나는 민소매 디자인은 여름철 청량함을 더하며, 이지현 특유의 단아한 이미지와도 잘 어우러진다.
네티즌들은 “차 안인데 화보 찍는 줄”, “이런 분위기 내는 사람 진짜 드물다”라며 찬사를 보내는 중이다. 실제로 사진 속 이지현은 내추럴한 앞머리 스타일과 가벼운 메이크업만으로도 충분히 사랑스러운 무드를 표현하며, ‘꾸안꾸’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스타일은 데이트룩이나 브런치 모임에 특히 잘 어울린다. 포인트가 되는 리본 장식 덕분에 액세서리를 과하게 더하지 않아도 스타일이 완성되며, 하단에 화이트 샌들이나 미니 크로스백을 매치하면 보다 세련된 인상을 줄 수 있다. 여름철 실내외를 넘나드는 일정 속에서도, 이지현처럼 가볍고 우아한 스타일링을 시도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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