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이나라 기자 | 신한카드는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5.0% 감소한 2466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올 2분기 당기순이익은 1109억원으로 직전 분기보다 18.2% 감소했다. 매출액 증가 등으로 신용카드 수수료이익이 늘었으나 전분기 대비 지급이자 및 판관비가 증가하면서 실적을 끌어내렸다는 게 신한카드의 설명이다.
아울러 상반기 말 기준 신한카드의 연체율은 지난해 말 대비 0.01%포인트(p) 하락한 1.50%를 기록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가맹점 수수료 인하 영향, 조달 및 대손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함에 따라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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