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학계 등과 간담회…"조속한 개헌 추진 힘 모으기로"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시민사회·지방·학계 등 12개 단체와 조속한 개헌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전직 국회의원 모임인 헌정회는 전날 여의도 사무실에서 헌법개정국민행동·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한국헌법학회 등 단체 대표들과 진행한 간담회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헌정회와 이들 단체는 대통령 권력 분산, 국회 양원제 채택, 중앙권력 지방분산 등 분권형 권력구조 필요성에도 공감했다.
헌정회는 "분권형 권력구조 개헌으로 대한민국이 경제 선진국을 넘어 정치 선진국으로 동반 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헌정회는 이들 단체와 개헌이 완성될 때까지 간담회·토론회 등을 갖고 정부와 국회의 개헌 추진 동력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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