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민우 기자] 개그맨 부부 김승혜, 김해준의 신혼집 집들이에 방문한 홍현희와 고은영이 예측불허의 '꽁트 현장'을 방불케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승혜는 "이효리, 김서형인지 퇴마사, 재벌집 며느리인지" 알 수 없는 콘셉트의 집들이 현장을 공개해 폭소를 안겼다.
7월 25일, 김승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집 집들이 온 (홍)현희 언니랑 (고)은영 선배. 집들이가 아니라 꽁트하러 오신 이효리와 김서형인지. 퇴마사와 재벌집 며느리인지. 할매와 시누이인지. 컨셉을 알 수 없지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홍현희와 고은영은 각자 개성 넘치는 표정과 포즈로 김승혜, 김해준 부부의 신혼집을 방문한 모습을 담았다. 특히 김승혜가 언급한 것처럼 이효리와 김서형, 퇴마사와 재벌집 며느리, 할매와 시누이 등 다채로운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김승혜는 이어 "육아맘들 바쁜 와중에 놀러 와줘서 고마워요. 웃다가 울다가 김승혜 유튜브로 보러 오셔요. 그녀들이 간 후, (홍)현희 언니가 (김)해준 오빠 발바닥 때린다고 사 온 황태만 남아있었다"라고 글을 마무리 지었다. 황태만 남겨진 기묘한 상황은 과연 어떤 '꽁트'의 결과물일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1987년 동갑내기인 김해준과 김승혜는 지난 2024년 10월 결혼해 개그맨 부부 24호가 되었다. '개그맨 부부'의 남다른 집들이 현장은 김승혜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세히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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