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윤계상, 럭비계 아이돌→도핑으로 제명…전여친 임세미 “너 죽인다” (‘트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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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윤계상, 럭비계 아이돌→도핑으로 제명…전여친 임세미 “너 죽인다” (‘트라이’)

TV리포트 2025-07-25 13:28:39 신고

[TV리포트=남금주 기자] 윤계상이 럭비부 감독으로 복귀하려는 가운데, 전 여자친구인 임세미와 재회했다.

25일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 1회에서는 주가람(윤계상 분)을 반대하는 럭비부 선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럭비부 감독 지원자로 주가람이 등장하자 모두가 흠칫 놀랐다. 방흥남(정순원)은 “내가 아는 그놈이 맞죠?”라고 했고, 주가람은 “자랑스런 한양체고 출신. 자랑스런 럭비계 아이돌”이라고 해맑게 말했다.

주가람을 본 교감 성종만(김민상)과 방흥남은 “도핑으로 학교에 먹칠한 선수를 어떻게 학교에 데려오냐”, “협회에서 제명당하지 않았냐”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그러나 교장 강정효는 지도자 자격까지 박탈당한 건 아니다. 법적으로 문제없다”라며 “저도 뭐 교감 선생님 동의 구할 생각 없다”라며 무시했다.

그때 경기장에서 연락이 왔다. 상대 팀이 감독 없이 경기를 안 한다고 나왔기 때문. 이를 알게 된 주가람은 “경기하시죠”라며 경기장에 들어섰다. 주가람은 선수들에게 “올해 선수 6회 연속 수상자 등 많은 수식어가 있다”라고 소개했다. 그러자 선수들은 “협회에서 제명당한 약쟁이는요?”라고 정곡을 찔렀고, 주가람은 “물론 그것도 유명하지”라며 애써 웃었다. 주가람은 “구호 안 바뀌었지”라며 구호를 외쳤지만, 윤성준(김요한)은 심판에게 가서 “감독 없는 실격패로 하겠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침울해진 주가람은 강정효에게 “애들이 절 너무 미워하던데”라고 토로했다. 강정효는 과거 중증근무력증으로 호흡기 마비까지 왔던 주가람을 떠올리며 “넌 애들한테 약쟁이 은퇴 선수일 뿐이다. 받아들여라. 벌써 지치지도 말고. 아직 혼 다 안 났다”라고 위로했고, 주가람은 “저 총 맞으면 어떡하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 시각 주가람의 전 여자친구인 배이지(임세미)는 주가람을 다시 마주친다면 죽여버리겠다고 다짐하고 있었다. 곧 다시 만난 두 사람. 주가람은 아무 일 없었다는 듯 “훈련은 잘돼?”라고 인사했고, 배이지는 “제 손에 총 들려있을 때 마주치게 해달라고 기도드렸잖아요. 일 이런 식으로 할 거냐”라고 기도했다.

주가람이 계속 말을 걸자 배이지는 총을 겨누었고, 주가람은 “사격 선수는 사람한테 총 겨누면 안 되지 않냐”라고 맞서려 했다. 그러자 배이지는 “넌 사람 아니잖아. 헤어지잔 말 한마디 없이 3년을 잠수 탄 놈이 뭐? 잘 지냈어?”라고 분노했다.

주가람은 “아직 헤어지자고 안 했으니까 전 남친 아니고 현 남친 아니냐”라고 말했고, 배이지는 “내가 제명당하는 한이 있어도 너 죽인다”라고 격분했다. 결국 주가람은 “나 도망가는 거 아니야. 대표선발전 얼마 안 남았으니까 비켜주는 거지”라고 외치며 도망쳤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SBS ‘트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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