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JTBC '뉴스룸'이 새롭게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진행은 오대영, 이수진 앵커가 맡는다.
기존 '뉴스룸'이 지켜온 보도 가치를 이어나가는 동시에, '오대영 라이브'에서 시청자의 호평을 받아온 인터뷰 코너 '단도직입'과 클로징 멘트 '앵커 한마디'를 그대로 옮겨 간다.
'뉴스룸'은 예고 영상을 통해 "물음에서 출발합니다. 진실에 닿을 때까지 멈추지 않는 질문"이라는 문구로 개편의 취지를 알렸다.
오대영 앵커는 "질문이 곧 뉴스가 된다고 생각한다. 끊임없이 묻고 답을 듣는 과정에서 시청자들은 진실에 한 걸음 더 가까이 갈 수 있다"며 "품격 있는 진행으로 곧 찾아뵙겠다"고 설명했다.
오 앵커는 지난 2022년 11월까지 1년 반 동안 '뉴스룸' 앵커를 맡은 바 있다. 약 3년 만의 복귀이다. 뉴스룸 코너인 '팩트체크'와 정치 뉴스쇼인 '오대영 라이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개편과 함께 보도국의 뉴스룸부장으로 발령받아 제작 실무도 지휘한다.
이수진 앵커는 2018년 약 1500대 1의 경쟁력을 뚫고 JTBC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앵커의 꿈을 품고 곧바로 기자로 전직해 사회부, 스포츠문화부, 라이브뉴스부를 거쳤다. 오 앵커와는 '오대영 라이브' 앵커로 호흡을 맞췄고, 스포츠뉴스 앵커로 활동해 뉴스룸과 인연도 깊다.
이 앵커는 "민주주의는 성실한 물음에서 출발한다고 믿는다. '시청자들이 무엇을 알아야 할까' 늘 탐구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두 앵커가 진행하는 JTBC '뉴스룸'은 8월 4일 월요일 오후 6시 3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 = JTBC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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