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빈이 ‘Happy Saturday’라는 멘트와 함께 올린 셀카 한 장이 주말 분위기를 한층 더 사랑스럽게 만들었다. 은은한 조명 아래 선명한 이목구비와 함께 시선을 끈 건 바로 그녀의 도트 프릴 탑. 화이트 바탕에 잔잔하게 흩뿌려진 블랙 도트는 소녀 감성을 더하고, 깊게 파인 네크라인과 미니 리본 디테일은 청순함과 성숙함을 동시에 자아낸다.
첫 번째 포인트는 러플 디테일이 돋보이는 도트 프릴 탑이다. 잔잔한 셔링과 프릴이 레이어드된 디자인은 전체적인 룩에 사랑스러운 무드를 더하며, 클래식한 도트 패턴은 시대를 타지 않는 매력으로 어떤 장소에서도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두 번째는 넥라인 아래 블랙 미니 리본 장식이다. 작지만 확실한 존재감의 리본은 귀엽고도 여성스러운 무드를 살려주며, 시선을 자연스럽게 목선과 얼굴로 이끈다. 자칫 평범할 수 있는 화이트 톱에 감각적인 포인트를 더해주는 디테일이다.
세 번째는 심플한 골드 목걸이로의 균형감이다. 러플과 리본으로 풍성해진 상의에 대비해, 얇은 체인에 작은 팬던트 하나만 더해 깔끔하면서도 우아한 마무리를 완성했다. 전체 스타일을 과하지 않게 유지하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남긴다.
여기에 부드러운 윤기의 웨이브 헤어와 볼륨감 있는 속눈썹 메이크업이 더해지며 전체적인 스타일은 더욱 페미닌하게 완성됐다. 도심 속 카페 데이트는 물론, 바닷가 인근의 휴양지에서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는 룩이다. 올여름, 사랑스러운 무드를 담고 싶다면 박서빈의 셀카 속 도트 프릴 탑 스타일링을 참고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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