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배우 문가영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아시아 팬미팅 투어에 나선다. 팬미팅 확정 소식에 이어 타이틀과 포스터가 25일 공개되며 본격적인 투어 시작을 알렸다.
2025년 문가영 아시아 팬미팅 투어의 타이틀은 ‘Dreamy day’로 확정됐다. 타이틀은 문가영이 직접 정한 것으로, “꿈을 꾸는 하루처럼 황홀하고 감미로운 시간을 팬들과 함께하고 싶다”는 진심 어린 바람을 담고 있다.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겠다는 포부가 더해져 의미를 더한다.
공개된 팬미팅 포스터에는 문가영의 클로즈업 컷이 담겨 눈길을 끈다. 어딘가를 응시하는 깊은 눈빛은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암시하듯 진한 감정을 담고 있으며, 은은한 조명과 따뜻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Dreamy day’의 감성을 고스란히 전한다.
문가영은 이번 투어를 통해 팬들과 더욱 밀도 있는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오는 9월 13일 서울을 시작으로, 도쿄, 오사카, 타이베이, 방콕 등 아시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현지 팬들과 만난다. 팬미팅에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적인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문가영은 드라마 ‘여신강림’, ‘사랑의 이해’, ‘그놈은 흑염룡’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국내외에서 사랑받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현재 방영 중인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에서는 1년 차 어쏘 변호사 강희지 역을 맡아, 차분한 딕션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2025 문가영 아시아 팬미팅 투어’의 서울 팬미팅 ‘Dreamy day in SEOUL’ 및 각국 공연의 예매 일정과 티켓 정보는 추후 소속사 공식 채널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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