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박사, 부친상 아픔 고백 "94세 호상도 자식 마음은 달라... 눈물 참기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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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 부친상 아픔 고백 "94세 호상도 자식 마음은 달라... 눈물 참기 어려웠다"

금강일보 2025-07-25 11:15:00 신고

사진= MBN Entertainment 유튜브 사진= MBN Entertainment 유튜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부친상을 겪은 뒤 처음으로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N 예능 ‘오은영 스테이’ 5회에서 오은영은  돌아가신 아버지를 언급하며 울컥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오은영은 장례지도사 참가자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작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94세에 떠나셨다. 주변 사람들이 다들 호상이라고 하지만 자식한테 호상이란 없는 거더라. 얼마나 많이 울었는지 모른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특히 오은영은 "아버지가 6.25 참전 용사셨다"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그는 "국가 유공자셔서 이번에 호국원으로 모시게 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방송된 2회에서도 오은영은 “아버지는 굉장히 자상한 분이셨다”며 “돌아가시는 날 제 손을 꼭 잡고 ‘너 같은 딸을 낳아 너무 행복했다. 사랑한다’는 말을 반복하셨다. 그날 얼마나 눈물을 흘렸는지 모른다”고 회상해 출연진 모두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오은영은 "아버지가 작년 6월에 소천하셨다. 시신을 안치하는데 통곡하면서 '이제는 볼 수도 없고 이제는 만질 수도 없고 목소리를 들을 수 없다'고 말했다. 나중에 꼭 만나자고 얘기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사진= MBN Entertainment 유튜브 사진= MBN Entertainment 유튜브

한편, ‘오은영 스테이’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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