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송시현 기자] 배우 백진희가 중학교 시절 길거리 캐스팅 일화를 공개한다.
백진희는 25일 밤 9시 10분 방송하는 MBN ‘전현무계획2’ 39회에 전현무·곽튜브(곽준빈)의 ‘먹친구’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곽튜브는 백진희에게 “데뷔는 언제 하셨냐?”고 궁금함을 드러냈다. 중학교 3학년 시절을 떠올린 백진희는 “겨울방학 때 광고 모델로 데뷔했다. 시험 끝나고 신촌에 갔는데 길거리 캐스팅 당했다”고 캐스팅 일화를 전한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나는 신촌역 2번 출구에서 돈 뺏길 뻔했었다”라고 말하며 ‘극과 극’ 경험담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백진희는 그때 찍은 광고가 ‘9시 뉴스’ 전 시보였다는 사실을 밝혀 현장을 술렁이게 만든다. 당시 세간의 주목을 받은 ‘시보 소녀’의 정체가 바로 백진희였던 것. 백진희의 친한 지인으로 알려진 전현무조차 “나도 처음 듣는 얘기”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 세 사람은 ‘덕자’를 위해 전라도 소도시 숨은 맛집을 찾아나섰다. 백진희는 영광의 한 식당에서 생물 ‘덕자’를 직접 보고 ‘동공 확장’을 일으키며 생생한 현장을 전한다.
식당에 앉은 세 사람은 ‘덕자’의 뱃살은 회로, 등살은 조림으로 만드는 일명 ‘덕자 코스’를 주문한다. 특히 희귀한 ‘덕자 회’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군침을 유발한다.
전현무와 백진희의 ‘극과 극’ 경험담을 확인할 수 있는 덕자 코스 먹방 현장은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 3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시현 기자 songsh@tvreport.co.kr / 사진= MBN ‘전현무계획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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