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탈북 청소년·교사 모여 '하나둘학교 사제동행캠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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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탈북 청소년·교사 모여 '하나둘학교 사제동행캠프' 진행

모두서치 2025-07-24 21:35: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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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하나둘학교는 23일부터 이틀 간 '2025 하나둘학교 사제동행캠프'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하나둘학교는 2009년 북한이탈주민법에 근거해 설립된 예비학교로 탈북청소년들이 교육을 받는 공간이다. 총 4100여명의 학생이 졸업했다. 교사는 교육부에서 현직 교사를 대상으로 모집해 5명을 선발, 2년 동안 파견된다.

전국 각지에서 졸업생과 전직교사, 재학생과 현직교사 총 42명이 경기 안성에서 열린 캠프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캠프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고 레크리에이션 활동과 롤러코스터 만들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근무했던 전직 하나둘학교 교사 B씨는 "예전에 학생들과 함께 웃으며 수업하던 이곳에 다시 오니 마음이 참 따뜻해졌다"라며 "그 시절 아이들과 함께했던 시간이 스쳐 지나간다"고 말했다.

이승신 하나원장은 "하나둘학교에서 만났던 교사는 탈북청소년들에게 때로는 친구, 때로는 부모님과 같은 존재였을 것"이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탈북청소년과 청년들이 고립감을 탈피하고 자신감과 연대감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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