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한화시스템은 24일 서울보험계리법인 및 보험계리법인써미트와 함께 생명보험사 전용 ‘경험위험률 산출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 회사는 지난 23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생명보험사 맞춤형 위험률 산출 시스템 구축을 위한 분석·설계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
경험 위험률은 보험사가 과거 사고 발생 빈도나 보험금 지급 이력을 토대로 산출하는 지표로, 보험료 책정의 핵심 기준으로 작용한다.
한화시스템은 “최근 보험 시장이 사망 보장 중심에서 건강 보장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어, 보다 정교하고 체계적인 위험률 산출 시스템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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