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위, 우주산업 활성화 간담회…"누리호 성능 개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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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위, 우주산업 활성화 간담회…"누리호 성능 개량해야"

모두서치 2025-07-24 20:02: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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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경제2분과는 24일 '우주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는 경제2분과 황정아 위원을 비롯한 기획·전문위원들과 산업계·학계·연구계 등의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해 뉴스페이스 시대에 대한민국이 우주산업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먼저 참석자들은 대한민국이 자체 발사체인 누리호 기술을 확보했지만, 이를 발사체 산업으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정책적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2027년 6차 발사 이후 추가 발사계획이 없는 누리호의 성능을 개량하고 다양한 궤도로 발사함으로써 뉴스페이스 시대에 경쟁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해외 대비 높은 발사 비용을 낮추기 위해서는 충분한 발사 수요 확보도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에 발사체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우선 공공 발사 수요에 국내 발사체 기업이 우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외에도 아직 초기 단계인 국내 우주산업이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산업 기반 조성, 민간투자 활성화 등 전반적인 산업 전체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참석자들은 기업들이 기술개발에 집중하고, 기술을 제품·서비스로 만들면 바로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제언했다.

국정기획위 경제2분과 황정아 기획위원은 "뉴 스페이스 시대를 맞아 우주산업 육성을 위해 필요한 기업·연구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였다"며 "이재명 정부가 대선 공약으로 제시한 우주산업 기반 확보를 위해 오늘 주신 의견을 검토해 국정과제 이행계획 등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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