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토코리아,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품용 온도계 신제품 3종 발표. |
측정 기술 분야의 세계적인 선두 기업 테스토(Testo)의 한국지사 테스토코리아(지사장 전경웅)가 여름철 식중독 예방과 식품 안전 관리를 위한 식품용 온도계 신제품 3종을 선보였다.
테스토코리아가 이번에 발표한 제품은 △탐침형과 적외선 온도 측정이 가능한 듀얼 온도계 ‘testo 104-IR BT’ △다양한 프로브 탈부착으로 활용도를 높인 ‘testo 110 FOOD’ △식용유 산패 여부를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testo 270 BT’ 총 세 가지다.
세균성 식중독은 기온과 습도가 상승하는 5월부터 9월 사이에 집중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식재료와 조리 환경의 온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정확하고 효율적인 온도 측정 도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테스토코리아는 현장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testo 104-IR BT’는 탐침형과 적외선 방식 두 가지 측정 기능을 하나로 결합한 듀얼 온도계다. 접이식 프로브 구조로 보관이 용이하며,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측정값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 대의 기기로 식품 표면과 내부 온도를 모두 측정할 수 있어 효율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testo 110 FOOD’는 탈부착이 가능한 다양한 프로브를 통해 액체, 반고체, 냉동식품, 조리기구 표면 등 다양한 환경의 온도를 측정할 수 있는 다용성 제품이다. 식품 생산과 보관, 운송, 조리, 판매 등 모든 단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간편한 조작과 사용자 친화적 디자인이 특징이다.
식용유 산패 여부는 식중독과 직결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다. ‘testo 270 BT’는 블루투스 기능과 고정밀 센서를 탑재해 식용유의 신선도를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기기다. TPM(총 극성 물질) 수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설정 값 도달 시 알람 기능이 작동한다. 또한 컬러 디스플레이를 통해 오일 상태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테스토코리아 문현철 Business Unit Manager는 “이번 신제품은 측정 정확도와 데이터 관리 효율성은 물론, 다양한 현장 환경에 맞는 실용성을 갖춘 제품”이라며 “블루투스 연결과 testo Smart 앱 연동을 통해 측정 결과를 디지털 방식으로 관리할 수 있어 식품 안전 관리에 획기적인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테스토코리아는 1957년 독일에서 설립된 글로벌 측정기기 전문기업 테스토(Testo SE & Co.KGaA)의 한국지사로, 업계 최초로 국내 서비스센터를 구축해 신속한 기술 지원과 고객 만족을 실현해왔다. 테스토는 매년 평균 10% 이상의 성장을 지속하며 스마트 산업 환경에 맞춘 측정 솔루션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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