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한 김재중이 가족들을 위한 '플렉스 효심' 뒤에 숨겨진 반전 '알뜰 살림꾼' 면모를 공개한다. 집에서 채소를 직접 키워 먹는 것은 물론, 버려지는 수박껍질로 꿀맛 반찬까지 만드는 그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오는 7월 25일(금)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아시아의 중심이자 딸 부잣집 막내아들 김재중의 효심 가득한 하루가 공개된다. 이날 VCR 속 김재중은 부모님이 계신 본가를 찾아 한여름 무더위로 지친 부모님을 걱정했다. 평소와 달리 텅텅 비어 있는 본가 냉장고를 보고 깜짝 놀란 김재중. 알고 보니 최근 그의 어머니가 다리가 아파 요리를 잘 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된 그는 "오늘 냉장고 다 채워드리겠다"며 부모님을 위한 효도 반찬들을 만들기 시작했다.
김재중은 맛은 물론 부모님의 건강까지 생각한 꿀맛 반찬 4종을 뚝딱뚝딱 만들며 '천재중'이라는 감탄사를 자아냈다.
그런데 이때 모두의 눈길을 끈 것은 김재중의 알뜰살뜰한 면모였다. 김재중이 팽이버섯을 손질하며 "밑둥을 절대 버리지 말라"고 외친 것. 그는 "저 버섯 키운다"며 집에서도 팽이버섯을 키워 먹을 수 있는 꿀팁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재중은 팽이버섯 외에도 양파, 당근 등도 직접 키워서 먹는다고 밝혀 '편스토랑' 식구들을 감탄하게 했다. 이에 이연복 셰프는 "이렇게 아껴야 잘 살아"라며 김재중의 알뜰함을 칭찬했다. 과연 김재중이 공개한 집에서 채소 키우는 비법은 무엇일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김재중은 이날 다 먹고 남은 수박껍질로 꿀맛 반찬을 만들어 다시 한번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수박껍질이 너무 아까워서 만들어 봤는데 너무 맛있어서 해먹는다"며 "저는 오이랑 호박보다 수박껍질로 만든 반찬이 더 맛있다"라고 적극 추천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채소를 직접 키워 먹는 것도 모자라 보통 음식물 쓰레기로 버려지는 수박껍질까지 반찬으로 만드는 알뜰 살림꾼 김재중의 효심 가득한 하루는 7월 25일(금)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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