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대전경찰청 제공
대전 유성경찰서가 지구대 주차장에 스스로 차량을 몰고 들어온 음주운전자를 적발했다.
유성서에 따르면 지난 5월 26일 오후 7시 15분경 유성지구대 주차장에서 한 차량이 들어왔다. 당시 지구대에 서 근무 중이던 강희국 경감이 차량에 다가가 40대 남성 운전자에게 방문 목적을 물었다. 운전자는 횡설수설하며 얼굴이 붉게 상기되는 등 음주 정황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강 경감이 동료 경찰을 부르자 운전자는 “그냥 갈게요”라며 현장에서 벗어나려고 시도했다. 강 경감 등은 재빨리 차량 문을 열고 음주 측정을 진행했으며 40대 남성은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치인 0.145%나 됐다.
40대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지구대 뒤편 일반 주차장인 줄 알고 진입했다”라고 진술했으며 결국 지난달 2일 불구속 송치됐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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