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배우 송혜교가 2025년 가을 시즌 캠페인 화보를 통해 한 폭의 그림 같은 우아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번 캠페인은 ‘Atelier - Tinted of Fall’이라는 콘셉트 아래, 차분한 컬러감과 예술적인 실루엣, 감각적인 레이어링을 중심으로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무는 세련된 감성을 담아냈다.
공개된 화보 속 송혜교는 절제된 아름다움과 깊이 있는 분위기로 가을의 정취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공간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마치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송혜교는 베이지 톤 재킷과 블라우스, 레이스 디테일이 더해진 스커트를 매치해 고급스러운 레이어링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 블랙 아우터와 볼륨감 있는 메쉬 플레어 스커트로 우아하면서도 드라마틱한 무드를 연출했다.
가을 특유의 시크한 멋이 묻어나는 카키베이지 컬러 레더 착장에는 하이 부츠를 매치해 도회적인 감각을 강조했으며, 아이보리 컬러 트위드 셋업은 골드 버튼 디테일로 클래식한 우아함을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블루 그레이 컬러의 수트 스타일은 세련된 실루엣과 정제된 무드를 담아내며 화보 전체의 완성도를 높였다.
송혜교는 이번 화보를 통해 절제된 아름다움 속에서도 깊이 있는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가을 시즌 패션 트렌드를 이끄는 아이콘다운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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