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MBC '오늘N' 2539회에서는 아귀 수육 맛집, 전복 비빔국수, 직접 고친 94년 된 촌집, 그리고 치매 장모와 사위의 특별한 가족 이야기가 소개된다.
먼저 ‘위대한 일터’ 코너에서는 인천 부평구의 숨은 아귀 수육 맛집이 등장한다. 이곳은 오직 생물 아귀만을 사용해 만든 ‘아귀 수육’과 ‘아귀찜’으로 단골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파, 양파, 맥주로 부드럽게 삶아낸 수육은 살만 골라내어 담백하고 부드럽다. 들깻가루로 맛을 낸 아귀찜은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주인장 손명임(62) 씨는 신장암 투병과 딸의 희귀병 루푸스 치료를 병행하며 식당을 이어왔다. 일터는 이제 단순한 생계 공간을 넘어 모녀가 함께 버텨온 삶의 버팀목이자 희망이 됐다.
‘수상한 가족’ 코너에서는 전남 무안군에 사는 윤귀재(81) 씨와 사위 이동은(57) 씨의 따뜻한 이야기가 전해진다. 치매를 앓고 있는 귀재 씨는 미국에서 돌아온 딸보다 사위와의 시간을 더 기다릴 만큼 친밀한 관계를 유지 중이다. 숫자 놀이, 그림 놀이, 권투 놀이까지 함께하며 하루하루를 즐겁게 채워주는 사위의 모습은 깊은 감동을 전한다.
‘촌집 전성시대’ 코너에서는 충북 청주에 위치한 94년 된 폐가를 직접 고쳐 세컨하우스를 만든 유경태(44) 씨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오랜 시간 일만 해온 남편은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에 주말 힐링 공간을 만들기로 결심하고, 결국 방치됐던 오래된 집을 직접 리모델링했다. 고치는 데만 2년 넘게 걸렸지만 부부의 개성이 녹아든 촌집은 완성됐고, 그들의 고생과 행복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오늘은 국수 먹는 날’ 코너에서는 참나물, 양파, 사과, 전복장이 어우러진 이색 별미 ‘전복 비빔국수’가 소개된다. 직접 담근 전복장과의 조화로 환상의 맛을 자랑하며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인기 메뉴는 ‘초계국수’. 황기 넣은 닭으로 낸 시원한 육수와 새콤한 무당근절임까지 더해져 정성 가득한 맛을 완성했다.
MBC ‘오늘N’은 매주 평일 오후 6시에 방송되며, 방송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미리보기'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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