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농심이 일본 오사카 한큐 백화점 본점에서 ‘Hello! 辛라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7월 28일까지 진행된다.
농심 일본 한큐 백화점 'Hello! 辛라면' 팝업스토어 현장 사진
한큐 백화점 본점은 일본 내 백화점 매출순위 2위에 해당하는 서일본 최대 규모의 백화점이다. 농심은 이곳에서 신라면 브랜드를 중심으로 현지 소비자와 관광객에게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Hello! Seoul’이라는 행사 내에서 농심은 식품 부문 단독 참여 브랜드로 이름을 올렸다. 이 행사는 ‘키티버니포니’, ‘오롤리데이’ 등 MZ세대를 겨냥한 한국 브랜드를 모아 진행한다.
팝업스토어 내에서는 참가자들이 한글로 자신의 이름을 써보는 체험형 콘텐츠가 준비됐다. 또한, 한국 유명 맛집 벽면 메시지보드처럼 행사 소감을 적어 벽에 붙이는 코너도 설치됐다. 이외에도 룰렛 이벤트를 통해 신라면, 너구리 등 인기 라면 브랜드를 증정한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MBTI 유형에 맞는 라면 별첨 토핑을 제공받는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농심 일본법인 관계자는 “오사카 랜드마크 백화점에서 진행하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현지인과 다양한 글로벌 관광객에게 K라면 대표 브랜드 신라면을 알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문화와 함께 신라면의 매력을 알리는 다양한 마케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일본 현지에서 신라면 브랜드의 입지를 강화하고,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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