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오세훈 오찬회동…전대앞 ‘반극우 연대’ 속도내나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안철수-오세훈 오찬회동…전대앞 ‘반극우 연대’ 속도내나

이데일리 2025-07-24 06:51:20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를 공식화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24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회동한다.

안 의원 측은 이날 낮 12시 서울시청에서 오 시장과 오찬 회동을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두 사람의 회동은 대선 경선 기간인 지난 4월16일 오찬 회동 이후 약 3달 만이다.

중도보수로 분류되는 이들은 회동에서 최근 당내 최대 이슈인 혁신 방향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다음 달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찬탄(탄핵 찬성파)-반탄(탄핵 반대파)’으로 나눠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이른바 반(反) 극우연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수도 있다.

최근 안 의원은 지난 19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21일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및 윤희숙 혁신위원장을 만나는 등 중도보수 성향 인사와 공개 회동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윤 위원장을 만나서는 민심 100%로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룰 개정 및 전한길씨 입당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기도 했다.

찬탄파 당권주자 중에서는 이미 조경태 의원이 단일화를 주장하고 있다. 조 의원은 전날 혁신 후보들이 모여 100% 국민여론조사 방식으로 단일화를 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다만 안 의원은 단일화에 대해서는 아직 부정적인 입장이다. 그는 “지금 그런 발언(단일화)은 너무 성급한 주장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사진 = 안철수 의원실 제공)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