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솔루션 유통 및 기술 서비스 기업 아이펠스(대표 조현민)가 LG전자(대표 조주완)와 SW솔루션 마스터 공급계약(Master Supply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아이펠스는 LG전자의 OTA(Over-the-Air) DM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북미를 포함한 해외 고객사에 공급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했다. 맞춤형 구축, 기술지원, 유지보수까지 통합 제공한다.
아이펠스는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 및 원격 유지보수 분야에서 검증된 역량을 보유한 기업으로,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과 원격 유지보수 분야에서 LG에너지솔루션, LS ELECTRIC 등을 대상으로 다수의 OTA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이번 협업에서는 컨설팅, 기술 제안, 업데이트 프로세스 설계, 사후 운영 지원까지 제품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세일즈 및 기술 파트너 역할을 맡는다.
특히 자사 인재 매칭 플랫폼 'DigiJob'을 통해 2년간 육성한 필리핀 현지 IT 인력을 프로젝트에 투입한다. 이들은 OTA 기술 이해도와 국제 프로젝트 경험을 보유한 전문 인력으로, 현지 고객사와의 커뮤니케이션과 현장 적용을 담당한다.
아이펠스는 향후 공동 마케팅, 현지 지원 거점 확장, 신규 기능 공동 개발 등 LG전자와의 협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이펠스 조현민 대표는 “기술력과 시장 이해를 모두 갖춘 파트너로서 글로벌 고객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북미 시장 내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고 싶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LG전자 관계자도 “북미 시장에서 강한 실행력을 보유한 아이펠스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LG전자 솔루션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중요한 시기에 하나의 이정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지 제공: 아이펠스(aifel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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