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가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현장 소통 프로그램 ‘찾아가는 소풍’을 본격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평소 구정 참여 기회가 적었던 주민 소모임과 동아리, 자생단체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 17일 송도 경영자 모임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22일 자원봉사센터 직원들과의 만남 등 올해 하반기까지 다양한 계층을 직접 찾아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석자들은 관련 분야의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균형 발전, 스포츠 강좌 개설 등 지역 현안과 생활 전반에서 느끼는 불편함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주민은 “구청장을 직접 만나 생활하면서 불편했던 점들을 편하게 이야기하고 소통할 수 있어서 좋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자주 만들어져 주민들이 의견을 전달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하면서 연수구가 발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단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 주제와 형식, 장소 등의 제약 없이 주민의 일상에서 구정 방향을 공유하는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지난 2024년 운영한 ‘구청장과의 차담회’를 통해 18개 소모임, 300여명의 주민을 만나 다양한 건의 사항을 들었다. 구는 건의 사항 중 바로 해결이 어려워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했던 36건의 민원 처리를 완료했으며, 남은 4건도 올해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소통은 거창한 자리가 아닌 일상의 대화 속에서 시작된다고 믿는다”며 “찾아가는 소풍으로 주민과의 거리를 좁히고 더욱 따뜻한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프로그램을 통해서뿐만 아니라 어디서든지 지역 현안과 생활 불편, 제안 사항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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