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레이가 롤라팔루자 2025 무대 뒤편에서 또 한 번 레전드 컷을 탄생시켰다. “Mic drops, heart pops♥️”라는 멘트와 함께 업로드된 사진에는 흠잡을 데 없이 과감한 스타일링이 돋보인다. 그녀의 착장 중심은 단연 스트랩 디테일 상의. 브라렛 스타일의 블랙 스트랩이 어깨와 목선을 사선으로 감아, 시선을 위로 끌어올리며 독특한 실루엣을 연출했다.
이 상의 스타일링 포인트는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언밸런스한 오프숄더 디테일이다. 한쪽 어깨를 과감히 드러내고, 다른 한쪽은 긴 소매로 커버해 비대칭적이고 자유로운 무드를 자아낸다. 무대 밖에서도 시선을 사로잡는 감각적인 연출이다.
둘째, 그레이와 블랙이 믹스된 스트라이프 패턴이다. 차분한 색감임에도 Y2K 감성을 살리는 컬러 구성으로, 시크하면서도 힙한 인상을 준다. 복잡한 듯하지만 톤온톤으로 정돈된 스타일링이 돋보인다.
셋째, 컷아웃과 벨트 장식 포인트다. 앞면에 장식된 미니 벨트와 네트망 디테일은 룩에 스트리트 무드를 더하며, 복잡한 구조 속에서도 시선을 효과적으로 분산시켜준다.
레이의 업스타일 헤어와 뚜렷한 아이라인 메이크업은 상체 중심 스타일링을 더욱 강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팬들은 “이게 바로 무대 밖에서도 무대 의상”, “역시 레이, 실험정신 대장”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과감한 디테일이 어우러진 상의는 단색 미니 하의나 데님과 매치하면 스타일의 균형을 잡을 수 있다. 액세서리는 롱 이어링이나 실버 포인트 하나면 충분하다. 2025 페스티벌 시즌, 레이처럼 유니크한 컷과 디테일이 살아있는 상의로 무대 밖의 시선을 사로잡아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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