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트, 사우디 생활 접고 유럽 복귀! '친정팀' 아틀레틱과 4년 계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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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르트, 사우디 생활 접고 유럽 복귀! '친정팀' 아틀레틱과 4년 계약 전망

풋볼리스트 2025-07-22 21:51: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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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므리크 라포르트(스페인). 게티이미지코리아
에므리크 라포르트(스페인).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아이메릭 라포르트가 사우디아라비아를 떠나 친정팀 아틀레틱클루브로 떠날 전망이다. 

스페인 ‘라디오 마르카’의 알베르토 산타크루즈 기자는 22일(한국시간) 자신의 X를 통해 “아틀레틱과 라포르트의 합의가 완료됐다. 며칠 동안 구단간 협상 끝에 협상이 체결됐고, 서명만 남았다. 계약기간은 3, 4년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라포르트는 바스크계 프랑스인으로 아틀레틱클루브에서 5년 동안 뛰며 유럽에서 주목받는 수비수로 성장했다. 큰 키와 뛰어난 빌드업 능력이 강점으로 꼽히며 왼발잡이 센터백이라는 희소성도 갖췄다. 우승 경험도 풍부히다. 2018년 맨시티로 이적한 뒤 주축으로 활약하며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회 우승, FA컵 2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까지 거머쥐며 유럽 정상급 센터백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지난 2023년 여름 맨시티를 떠나 사우디 알나스르로 이적하면서 유럽을 떠났다. 알나스르는 당시 2,750만 유로(약 394억 원)를 지불하며 라포르트를 품었다. 앞서 사디오 마네, 마르셀로 브로조비치, 오타비오 등을 영입하며 선수단 강화에 박차를 가할 시기였다. 

에므리크 라포르트(맨체스터시티). 게티이미지코리아
에므리크 라포르트(맨체스터시티). 게티이미지코리아

라포르트는 사우디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잃지 않았다. 리그와 컵 대회를 포함해 69경기를 소화했고 9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유로 2024에 출전하는 스페인 대표팀에 발탁됐고,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우승에 일조했다.  

라포르트는 2년간 사우디 생활을 종료하고 스페인으로 돌아간다. 개인 퍼포먼스와 별개로 팀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알나스르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는 물론, 리그에서 우승에 번번이 실패했다. 새롭게 부임한 조르제 제수스 감독이 대대적인 스쿼드 개편을 예고하면서 라포르트 역시 정리 대상이 됐다.

친정팀 아틀레틱이 손을 내밀었고, 알나스르와 합의에 도달하며 라포르트의 복귀가 확정됐다. 1994년생인 라포르트는 아직 충분히 활약할 수 있는 나이다. 2년 만의 유럽 복귀지만 익숙한 라리가 무대인 만큼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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