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난 랜드로버처럼 생긴 中 SUV…주문 첫날 1만대나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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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 랜드로버처럼 생긴 中 SUV…주문 첫날 1만대나 팔려

더드라이브 2025-07-22 18:00:39 신고

중국 동펑자동차가 M-Hero M817을 좌핸들 및 우핸들 사양 모두로 생산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는 이 차량이 중국 외 시장에서도 판매될 가능성이 있음을 의미한다.

M817은 무려 912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는 주행거리 확장형 파워트레인을 탑재하고 있다. 이 강력한 사륜구동 차량의 중국 내 판매가는 32만 9,900위안(약 6360만원)부터 시작한다. 동펑 측은 M-Hero M817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4.2초면 충분하다고 밝혔다.

동펑의 M817은 다소 생소한 모델일 수 있으나, 이미 중국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중국산 전동화 사륜구동 모델 중 해외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 만한 미래지향적 모델을 꼽히고 있다.

다만, 실제로 미국에 수출될 가능성은 낮다. M817은 수개월 전 처음 공개됐으며, 동펑과 화웨이의 협업을 통해 개발된 모델이다. 기존 M-Hero 917보다 약간 작으며, 최근 사전 주문 접수가 시작되자 하루 만에 무려 9,713건의 환불 가능한 예약금이 접수됐다.

이 예약금이 전액 환불 가능하다는 점에서 실제 구매로 이어지지 않는 사례도 적지 않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차량에 대한 높은 관심은 이 차량이 중국 소비자들에게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왔음을 보여준다.

M817의 모든 트림은 1.5리터 터보차지 엔진과 두 개의 전기모터로 구성된 동일한 주행거리 확장형 파워트레인을 탑재한다. 시스템 총 출력은 912마력, 최대토크는 1,280Nm에 달하며, 이를 통해 M817은 단 4.2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다. 대형 배터리팩도 탑재돼 전기 모드만으로 최대 200km를 주행할 수 있다.

M817의 날렵한 디자인 역시 중요한 인기 요인이다. 현재 시판 중인 다수의 SUV는 디자인이 비슷비슷해 서로 구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지만, M817은 M-Hero 브랜드의 다른 모델을 제외하면 도로 위에서 그 어떤 차량과도 닮지 않은 독특한 외형을 가졌다.

M817이 좌핸들 및 우핸들 모델로 생산될 예정이라는 점에서, 중국 외 나라에도 판매될 가능성이 크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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