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양원모 기자] 추영우가 김미경 덕에 목숨을 건졌다.
22일 밤 tvN 월화 드라마 ‘견우와 선녀’에서는 배견우(추영우 분)의 몸을 차지한 악귀 봉수(추영우 분)가 박성아(조이현 분)에게 집착하며 사랑을 갈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봉수는 성아의 볼을 꼬집고 초밀착 스킨십을 시도하는 등 종일 곁을 떠나지 않았다. 전교생이 두 사람을 연인으로 오해하자 봉수는 “내가 일방적으로 좋아해. 짝사랑”이라며 당당히 마음을 드러냈다.
박성아는 배견우가 봉수에게 몸을 빼앗겼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박성아가 “봉수야, 견우 어딨어?”라고 다그치자 봉수는 “내가 잡아먹었어”라고 고백했다.
견우의 빙의 사실을 접한 신어머니(김미경 분)는 성아에게 충격적인 사실을 알렸다. “염화가 봉수가 깃들었던 귀물을 찾고 있어. 귀물을 부숴서 저승사자를 부를 속셈이야”라며 “저승사자한테 잡히면 견우는 영영 잃는다”고 경고한 것.
신어머니는 “견우를 살리고 싶다면 봉수를 먼저 지켜야 한다”며 “사람으로 살고 싶어서 네 옆에 있고 싶어서 견우 몸을 뺏았다더라. 내 귀에는 그게 사랑받고 싶다는 말로 들렸어”라며 봉수의 마음을 헤아려볼 것을 당부했다. 이에 성아는 “달래주는 거요”라며 무당의 본질을 되새겼다.
봉수는 성아와 표지호(차강윤 분)를 묘지로 데려가 학도병 장윤보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봉수는 “윤보가 죽을 때 엄마가 준 은가락지를 자기 대신 집으로 보내달라 그랬는데 내가 그 부탁 못 들어주고 죽은 게 한이 돼서 귀신이 된 거야”라고 설명했다. 이어 은가락지를 땅에 묻으며 “내 한 풀었으니까 봉수 끝났어. 배견우로 살 거야”라고 선언했다.
한편, 표지호는 염화(추자현 분)을 찾아가 견우를 되찾아올 방법이 없는지 물었다. 염화는 “악귀한테 은가락지가 있으니 찾아오라”고 시켰고, 표지호는 봉수가 묻었던 은가락지를 다시 파내 염화에게 가져다뒀다.
그러나 은가락지를 받은 염화는 태도를 바꿔 봉수를 저승으로 보내려 했다. 그때 신어머니가 인간 부적이 돼 이를 막았고, 염화는 “대체 왜”라며 의아해했다.
‘견우와 선녀’는 죽을 운명으로 태어난 소년과 이를 막으려는 MZ무당 소녀, 열여덟 청춘들의 거침없는 첫사랑 구원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 화 저녁 8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tvN ‘견우와 선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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