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만에 ‘허리둘레 77→55’, 10년째 요요 없는 다이어트 비결은 (‘엄지의 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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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만에 ‘허리둘레 77→55’, 10년째 요요 없는 다이어트 비결은 (‘엄지의 제왕’)

TV리포트 2025-07-22 11:45:31 신고

[TV리포트=양원모 기자] 체내 혈당을 높이는 당독소. 어떻게 줄여야 할까.

22일 저녁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30대 시절 과체중으로 고생하다 4개월 만에 10㎏ 감량에 성공한 김정현 약사의 다이어트 비법이 공개됐다.

이날 스튜디오에선 다이어트 전 김 약사의 사진이 공개됐다. MC 조우종은 사진 속 모습과 현재를 비교하며 “길 가다 보면 못 알아볼 것 같다”고 놀라움을 나타냈다. 김 약사는 “10년 전 내 모습인데 지금보다 몸무게가 10㎏ 정도 더 나갔다”고 말했다.

김 약사에 따르면 당시 나이는 30대로 더 어렸지만,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 건강이 좋지 않았다고. 김 약사는 “저칼로리 닭가슴살도 많이 먹고, 야채와 생선도 먹었는데 완전히 똑같았다”며 “뭔가가 잘못됐다고 생각해 공부해봤더니 내 몸에 당독소가 있어서 안 빠진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후 당독소 줄이는 방법을 실천했더니 체중이 10㎏ 줄고, 피 검사 결과도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김 약사는 “이후 10년 넘게 요요 없이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며 당독소를 줄이면서 살을 빼기 위해선 ‘갈색 식품’을 멀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 약사는 대표적인 갈색 식품으로 두부구이, 연어 스테이크, 치즈 등을 소개했다. 고선영 아나운서는 “모두 건강에 좋은 식품 아니냐”고 반문했다. 김 약사는 “맞다”며 “다이어트 식품이라도 조리 방법에 따라 당독소 함량이 달라질 수 있다”고설명했다.

김 약사는 이를 증명하기 위해 5일간 평소와 다른 조리법으로 갈색 식품을 섭취했다. 그랬더니 1.4로 정상 범위에 있던 당독소 수치가 일주일도 안 돼 위험 수준인 2.5까지 올라갔다. 뿐만 아니라 체중은 2㎏, 중성지방은 93㎎/dℓ에서 123㎎/dℓ으로 무려 30㎎/dℓ이나 증가했다.

문제는 식품을 굽거나, 튀겨먹는 조리 방식에 있었다. 황인철 산부인과 전문의는 “가장 좋은 건 생으로 먹는 거겠지만, 그렇게 먹기에는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라며 “그래서 찌거나, 삶는 요리로 바꾸는 게 좋다. 예를 들어 달걀프라이는 달걀찜을 해서 먹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엄지의 제왕’은 100세 시대 병(炳) 없이 살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놀라운 내 몸의 비밀과, 일상 속 누구나 쉽게 건강을 지키는 최고의 비결을 밝혀주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10분 MBN에서 방송된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MBN ‘엄지의 제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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