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강사들이 발견한 '원석'들이 '아침마당'에 떴다.
21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 명불허전 코너는 '스타 강사가 발견한 가요계 원석'이란 주제로 꾸며졌다.
김재원, 엄지인 아나운서는 지난주 쏟아진 폭우로 인한 안타까운 피해 상황을 언급하며 "빠른 시간 내에 복구가 됐으면 좋겠다. 많은 자원봉사자분들이 현장을 찾은 것으로 안다.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먼저 노래강사 수근이 인사를 전했다. 수근은 "제가 노래강사하면서 임영응, 이찬원 등 많은 트롯 가수가 지나갔지만 제 보물을 소개한다"며 가수 나상도를 소개했다.
나상도는 "울산 BTS 수근 선생님과 함께 힘나는 방송을 꾸며보겠다"고 힘차게 말했다.
두 번째로 국악 가수 박민주가 국악계를 접수하러 온 자신의 제자 개그맨 박성호의 정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민 이상호가 선배를 보고 인사하자 개그콘서트 선배 박성호는 "이제 개그계를 떠나 국악계를 접수하러 온 국악 '쉰동'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노래강사 박미현은 자신의 제자 유지우(나이 9) 군의 정체를 공개했고 스튜디오에는 탄성이 쏟아져나왔다.
마지막으로 노래강사 김현진이 자신이 애지중지하는 제자를 '트롯 자판기'라고 소개, 정체 불명의 제자는 김현진의 주문에 곧바로 노래를 뽑아내 놀라움을 안겼다.
그의 제자 정체는 가수 정다한으로 밝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한편, '아침마당'은 매 방송마다 출연진 나이 프로필 근황 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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