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도 돈 번다" 삼성증권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ETF 모으기' 투자 전망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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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도 돈 번다" 삼성증권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ETF 모으기' 투자 전망 분석

나남뉴스 2025-07-20 14:37:54 신고

사진=나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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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지수펀드(ETF)를 적금처럼 자동으로 정기 매수하는 적립식 투자 서비스가 증권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투자 시점을 고민할 필요 없이 일정 금액을 꾸준히 투자할 수 있어 경험이 적은 투자자도 장기적인 복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모양새다.

최근 삼성증권에서는 ‘퇴직연금 ETF 모으기’ 서비스를 통해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ETF를 정기적으로 자동 매수가 가능한 상품을 출시했다. 

이는 지난해 8월 한국투자증권이 증권사 최초로 도입한 퇴직연금 ETF 적립식 투자 서비스에 이어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주요 증권사들이 잇따라 유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한 것이다. 미래에셋증권에서도 올해 하반기 중 관련 기능을 선보일 계획이다.

사진=삼성증권
사진=삼성증권

이번 서비스는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를 대상으로 하기에 노후준비를 준비하는 투자자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원하는 ETF 종목을 선택하고 일정 금액과 매수 주기 등만 설정하면 자동으로 정기 매수가 진행되므로 매우 간편하게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장점이다. 그동안 일반 주식 계좌에서만 가능했던 ETF 적립식 투자가 연금 자산으로도 가능해지면서 퇴직연금의 자산 운용 방식에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삼성증권은 해당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다양한 랭킹 정보를 함께 제공해 투자 판단을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예를 들어 연금 계좌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ETF, 삼성증권 고객이 가장 많이 투자한 ETF, 배당 수익률이 높은 ETF 순위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 페이지를 제공한다. 

 

장기 투자 통해 안정적인 수익 노려야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이외에도 수익률, 매수량, 연령대별 보유 현황, 상위 자산 보유 고객의 투자 패턴 등 실질적인 데이터를 참고해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하다.

특히 'ETF 모으기'는 시장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고 꾸준히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데 유리하다. 연금의 특성상 장기 운용이 전제되기 때문에 복리의 힘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으로 평가된다. 

다만 장기 투자가 항상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미국의 대표 기술주 지수인 나스닥100의 경우 2008년 이후 2023년까지 11배 이상 상승했지만, 그 과정에서 2009년 금융위기 당시에는 최고점 대비 약 49% 가까이 하락하는 등 큰 조정이 여러 차례 있었다. 이처럼 고수익을 기대하려면 중간의 하락 구간을 견디는 인내심도 필요하다.

이와 관련해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ETF는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대표적인 수단이고 적립식 투자는 투자 시점을 나누는 전략”이라며 “하락장에도 일정 금액을 지속적으로 매수하면 계좌 전체의 손실 폭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며,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자산 축적이 가능하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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