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조축의 신’ 안정환이 ‘무패행진’ 이동국과 맞붙는 가운데 “한 번 진 팀에게는 안 진다”라며 승리의 의지를 불태운다.
20일 JTBC 대표 스포츠 예능 ‘뭉쳐야 찬다4’에서는 안정환의 ‘FC환타지스타’와 이동국의 ‘라이온하츠FC’가 2라운드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1라운드 경기에서 이동국에게 패배했던 안정환이 이번 경기를 통해 설욕을 할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3승 1무 1패의 ‘FC환타지스타’와 4승 1무의 ‘라이온하츠FC’가 2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장식한다. 이날 경기에서 ‘FC환타지스타’가 2골 차 이상으로 이기면 1위도 뒤바뀔 수 있는 상황. ‘FC환타지스타’ 선수들은 자신들에게 유일하게 패배를 안긴 ‘라이온하츠FC’를 상대로 승리를 쟁취하고, 복수를 할 생각으로 열의를 불태운다.
특히 안정환은 앞선 ‘뭉찬’ 시리즈에서 한 번 진 팀에게는 두 번 지지 않는 저력을 보여줬는데. 이번에도 ‘라이온하츠FC’에게 승리하며 진정한 ‘조축의 신’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라이온하츠FC’ 선수들 역시 무패 행진을 이어가기 위해 각오를 단단히 한다. 그 중심엔 장기 부상에서 돌아온 에이스 이신기가 있다. 드래프트 전체 1번이었지만, 1라운드 첫 경기에서 부상을 당하며 결장했던 그가 복귀전을 치르는 것. ‘뭉찬4’에서 뛴 모든 경기에서 골을 기록한 그가 매서운 상승세의 ‘라이온하츠FC’의 공격력에 날개를 달아줄지 기대감이 더해진다.
무엇보다 이번 경기에서는 ‘뭉찬3’부터 에이스였던 ‘FC환타지스타’의 게바라와 K5리그 득점왕 출신 이신기의 맞대결이 처음으로 성사돼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뭉쳐야 찬다4’는 오늘(20일) 일요일 저녁 7시 10분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JTBC ‘뭉쳐야 찬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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