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출신’ 김성근 감독, 제자들과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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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출신’ 김성근 감독, 제자들과 맞대결

스타패션 2025-07-19 18:55:06 신고

사진=SBS Plus
사진=SBS Plus

야구 레전드 김성근 감독이 자신의 모교와 피할 수 없는 승부에 나선다.

오는 20일 SBS Plus에서 생중계되는 ‘불꽃 파이터즈 vs 동아대학교’ 경기는 단순한 친선전을 넘어 감독과 선수들 그리고 팀과 팀 사이의 다양한 스토리가 얽히며 야구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경기는 불꽃 파이터즈 두 번째 생중계이자 네 번째 현장 직관 경기로 팬들의 기대와 관심은 어느 때보다 뜨겁다.

이번 경기는 김성근 감독에게 특별하다. 그는 동아대학교 60학번으로 이번에 지휘하는 불꽃 파이터즈가 동아대를 상대로 맞붙는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도 복잡한 감정을 안고 경기에 임하게 된다. 그는 최근 유희관, 니퍼트 등 베테랑 투수들을 앞세운 안정적 투수 운용과 정근우, 최수현, 정성훈, 이대호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을 통해 노련한 승부 전략을 보여줬다. 하지만 모교와의 승부 앞에서 기존의 전술을 유지할지 혹은 승리를 위한 변칙적인 작전을 꺼내들지에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이번 경기의 또 다른 주목 포인트는 포수 김민범의 선택이다. 김민범은 올해 불꽃 파이터즈에 합류한 신예 포수로 현재 동아대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이다. 동아대 야구팀의 주전 포수로 활약 중인 그는 이날 경기에 어떤 유니폼을 입고 출전할지에 따라 경기 양상이 달라질 수 있다.

앞서 6월 22일 첫 생중계 경기에서 문교원 선수가 같은 상황에서 불꽃 파이터즈가 아닌 인하대학교 유니폼을 입고 출전해 ‘스파이 논란’을 불러온 바 있다. 당시 그는 “불꽃 파이터즈의 정보를 인하대에 넘기는 것 아니냐”는 농담 섞인 의혹을 받으며 경기 내내 이슈의 중심에 섰다.

김민범 역시 만약 동아대 유니폼을 입게 된다면 비슷한 의혹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그가 양 팀의 전력을 누구보다 잘 아는 선수라는 점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특히 상대팀인 동아대학교는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다. 2024년 KUSF 대학야구 U-리그 왕중왕전 우승팀으로 실력과 조직력 면에서 현 대학야구 최강으로 꼽힌다. 당시 정재현이 우수 투수상을 받았고, 이재헌 감독은 지도력을 인정받아 감독상을 수상했다. 불꽃 파이터즈가 최근 경기에서 재역전극을 펼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하더라도 동아대의 저력은 쉽게 무너뜨릴 수 없는 벽이다. 이 때문에 이날 경기는 양 팀 모두에게 단순한 평가전을 넘어 명예와 자존심이 걸린 승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불꽃 파이터즈는 창단 초기 불안정했던 경기력에서 벗어나 점차 팀워크와 집중력을 갖춘 팀으로 성장해왔다. 과연 불꽃 파이터즈의 쾌속 행진이 계속될지 아니면 대학야구 최강 동아대가 노련한 감독의 야심을 꺾을지 결과는 그라운드 위에서 가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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