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놀면 뭐하니?’에 장항준 감독이 출격해 유재석, 하하와 입담 케미를 뽐낸다.
19일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하하가 선정한 ‘유명한데 인기 없는 연예인’ 명단 첫번째로 이름을 올린 장항준 감독이 실제 출연한다.
스페인에서 막 귀국한 장항준은 “어디에 있든지 아침마다 내 이름을 검색한다”라며, 하하가 방송에서 자신을 언급한 기사를 봤다고 말한다. 당시 하하는 합정역에서 장항준 감독이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는데 마스크를 끼고 있었다고 폭로한 바. 유재석이 “근데 마스크 왜 낀 거야?”라고 물어보자, 장항준은 그 이유를 말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유재석은 “형은 진짜 자신을 너무 사랑해. 관종기를 타고 났어”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낸다.
장항준은 유명한데 인기가 없다는 평에 “사람들이 알아보긴 하는데 날 그렇게 좋아하는 느낌은 아냐”라고 쿨하게 인정한다. 나아가 ‘인사모(인기없는 사람들의 모임)’에 누가 오는지 자신과 같은 부류를 궁금해한다. 장항준은 가요계에서 추천할 만한 연예인을 꼽으며 실명을 언급하는데, “유명한데 ‘와! 오빠 ♥’ 이런 느낌은 못 받았어”라고 이유를 덧붙인다. 이에 유재석과 하하는 웃음이 터져, 과연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놀면뭐하니?’는 7월 19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MBC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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