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급 종합정비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급변하는 정비업계가 지향해야 할 미래 비전과 고객 안전 중심의 매뉴얼 정비 체계를 재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8일 현대자동차의 공식 정비 협력사 단체인 전국현대자동차종합블루핸즈정비가맹점연합회(FHBM, 현종연)는 지난 17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2025 FHBM Unity 콘퍼런스’를 열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최근 안전성과 환경기준 강화에 따라 고장력강, 핫스템강, 알루미늄 등 복합 소재 적용 확대, 유용성 도료에서 친환경 수용성 도료로의 전환 등 기술적 진화를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블루핸즈 종합정비협력사들은 ▲현대차 운영 전산(HSW)을 기반으로 한 표준 매뉴얼 정비 체계 ▲첨단 장비 및 전문 인력 운용 ▲환경부문 검증 및 품질 인증 등 다양한 검증을 통한 BRC 제도 운영 등 엄격한 기준을 준수하고 있다. 또한 일반 정비업체와 차별화한 고객 신뢰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대회에서는 내부 결속과 외부 협상력 강화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올해 행사는 ‘정비 매뉴얼을 지키는 것이 곧 생명을 지키는 일’이라는 공동 인식 하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단순 기술 역량 강화에 더해 ▲전기차 수소차 등 미래차 정비 전문화 ▲탄소 저감형 순정 부품 사용 확대 ▲ESG 기반 친환경 작업장 확산 ▲청년 정비인 육성 및 고용 확대 등의 중장기 전략도 발표됐다.
현종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국 단위 정비인력 표준 교육 시스템 구축 ▲지자체·고용부·국방부와 연계한 청년 정비인 취업 연계 ▲미래차 인증 정비센터 확대 지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정비산업을 자동차 산업의 ‘통상적 사후관리’가 아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 산업으로 재인식할 수 있도록 정부에 정책적 지원과 제도 정비를 공식 건의할 예정이다.
이교열 현종연 회장은 “정비인의 기술력은 곧 고객의 생명과 직결된다”며 “고객 안전을 지키는 정비문화를 대한민국 전체 정비업계로 확산시키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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