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조이, K-장녀였다…동생 살림살이 다 해줘 (나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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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조이, K-장녀였다…동생 살림살이 다 해줘 (나혼산)

스포츠동아 2025-07-18 13:2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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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사진|MBC 사진|MBC 사진|MBC
레드벨벳 조이가 붕어빵처럼 닮은 여동생의 신혼집에 방문한다. 조이는 동생 앞에서 ‘사랑의 잔소리’를 쏟아내며 숨겨진 ‘K-장녀’의 모먼트를 보여준다.

18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여동생의 신혼집에 방문한 조이 모습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집순이’ 조이가 ‘꾸꾸꾸 스타일로’ 변신하고 향한 곳은 바로 여동생의 신혼집. 공개된 사진에는 조이와 여동생의 미소가 똑 닮은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처음으로 여동생의 신혼집에 들어선 조이는 자신을 맞이하는 동생 부부의 모습을 보자마자 반가움에 웃음을 터트린다.

동생의 신혼집을 처음 보는 조이는 왠지 낯설지 않은 반응을 보인다고. 동생도 미소를 지으며 조이의 손길이 닿은(?) 가구와 혼수가전들을 소개해 준다고 해 어떤 사연이 있을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또한 조이는 ‘신혼부부’를 위한 맞춤 선물 보따리를 공개한다. 끊임없이 나오는 선물에 동생 부부는 깜짝 놀라며 고마움을 전하는데, 과연 어떤 선물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조이는 여동생과 함께 반려견 산책을 나가 두 사람만의 시간을 보내기도. 세 자매의 장녀인 조이는 동생을 향한 사랑과 걱정이 듬뿍 담긴 잔소리를 시작한다. 언니의 진심이 담긴 이야기를 듣던 동생은 조용히 눈물을 훔치는데, 이에 조이 또한 울컥한 모습을 보인다. 이후 조이와 여동생이 산책을 하던 사이에 제부가 정성을 담아 준비한 집들이 한 상을 함께 즐긴다.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동생들을 데리고 대중목욕탕에 다닐 정도로 동생들을 살뜰히 챙겼던 조이는 “동생들 보면 딸 같아요”라며 숨겨두었던 ‘K-장녀’의 마음을 드러낸다고 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방송은 18일 밤 11시 10분.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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