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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후보자는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행안부는 정부 운영, 국민의 삶, 국가 균형 발전에 이르기까지 업무 하나하나가 중요하고 방대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며칠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국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조속한 피해 복구가 이뤄져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근 심화되고 있는 폭염과 풍수해 등 여름철 재난을 비롯해 계절마다 발생하는 재난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자는 “나아가 ‘생명안전기본법’ 등 법제를 정비해 국민 안전권을 구현하고, 재난안전산업과 인력을 육성하는 한편 과학적 재난 대응체계 강화를 추진하겠다”고도 했다.
이어 “특히 오랜 시간 모진 세월을 견뎌오신 사회적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 여러분의 아픔을 어루만지고 기억하겠다”며 “다시는 무고한 국민이 허망하게 희생되는 일이 없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후보자는 민생과 지역의 위기 극복과 관련해서는 “먼저 중앙과 지방이 진정한 국정 운영의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국가자치분권회의 등 추진 체계를 정비하겠다”고 했다.
또 “지방소멸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인구감소지역 지원, 고향사랑기부제 등 행안부가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정책과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계기로 재정분권을 다시 추진하고, 지방의 자치입법권과 자치행정권을 강화해 실질적인 지방자치와 지역이 주도하는 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자는 이밖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유능하고 효율적인 ‘AI 민주정부’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다양한 상임위에서 활동하면서 국민의 목소리를 국정에 반영하려 힘써왔다”며 “제게 행안부 장관으로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간의 경험과 노력을 밑거름 삼아 국민께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는 데 주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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